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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한국 남자골프, 유럽과 한판 대결 최경주, 양용은, 앤서니김 등 해외파 가세 김경태 등 한국골프 정예군단 유럽과 한판 맞대결 한국남자골프가 유럽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최경주를 선두로 지난 해 KPGA 슈퍼루키 김경태와 강경남 그리고 황인춘 등 내로라하는 한국선수들이 13일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 7,345야드) 개막하는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강호들로 구성된 유럽연합군과 실력을 겨룬다. 발렌타인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유럽프로 골프투어로 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인 대회이기도 하다. 간판 최경주를 비롯해 30여명의 정예멤버로 구성된 한국 선수들은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며 칼을 갈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귀국한 최경주는 "올해 소니오픈에서 우승도 하고 컨디션도 매우 좋다. 바람이 변.. 더보기
양용은, 생애 첫 미PGA 투어 '톱10' 양용은이 미PGA 투어 생애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양용은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 내심 역전 우승을 꿈꾸기도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양용은은 11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에 뛰어들었지만 후반에 4타를 잃으면서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양용은과 함께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스티브 로우리(미국)는 4타를 줄이며 선두를 달리던 비제이 싱과 동타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컵을 가져갔다. 박진은 공동 34위를 차지했고 나상욱과 위창수는 각 공동 43위와 공동 53위에 그쳤다. 정원일 기자 umph@dt.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