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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주

신현주, JLPGA 선수권 '우승' 신현주(28.다이와)가 일본 여자프로골프 선수권의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올 시즌 2승째를 거둔 신현주는 올 시즌 상금랭킹 6위로 뛰어올랐죠. 한편 일본 원정에 나선 '지존' 신지애는 아쉽게 1타차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해버린 일본 선수권... 일본 여자프로골프의 메이저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이 북치고 장구치는 모습에.... 일본투어 관계자들 속이 좀 쓰렸을 것 같네요. 일본이 자랑하는 요코미네 사쿠라는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출처_ 연합 더보기
신현주, 일본 LPGA 선수권 제패 스포츠서울 이강래 기자altimus@ 기사입력 2008-09-15 11:36 신현주가 일본LPGA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컵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_연합 신현주(28)가 제41회 일본LPGA 선수권대회에서 신지애(20·하이마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현주는 지난 1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진CC(파72·6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기록했으나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신지애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1타차로 제쳤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신현주는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우승 상금 1800만엔을 차지해 상금랭킹 6위로 뛰어 올랐다. 4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신현주는 보기만 5개를 쏟아내 공동선두를 허용했으나 신지애가 .. 더보기
신현주, ANZ 우승문턱서 통한의 눈물 신현주가 지난 10일(한국시간) 호주 골프코스트 로열파인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아쉬운 2위에 올랐다. 신현주는 일주일 전 호주오픈에서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은 케리 웹(호주)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라운드를 펼치며 시종일관 환상적인 샷을 뽐냈다. 쇼트게임에서 웹을 압도한 신현주는 차곡차곡 타수를 줄여나갔고 웹은 보기를 남발하며 무너졌다. 그러나 마지막 홀에서 예상치 못한 불행이 다가왔다. 리사 홀과 공동선두를 유지하던 신현주는 80cm 파 퍼팅이 홀을 외면하면서 고개를 떨궜고 먼저 경기를 마친 리사 홀(영국)은 예상치 못했던 행운에 환호했다. 정원일 기자 umph@dt.co.kr 더보기